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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테크 정영화 대표가 3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부항면 지좌리에서 태어나 김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정영화 대표는 경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후 1989년 30대 초반, 젊은 나이에 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해 30년이 지난 현재 ㈜대호테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정 대표는 모교 및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 행보를 보이며 2019년 부항면 명예면장에 위촉되기도 했다.
정영화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천과 소통하며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해 김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을 향해 보내 준 따뜻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김천시 출향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