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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보건소, 맞춤형 허약노인 예방 프로그램 운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2/27 20:39 수정 2023.02.27 20:39
백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한 노후 보내기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읍·면별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은 감천면에서 백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2023년 맞춤형 허약노인 예방 프로그램’을 28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허약 노인은 65세 이상 노인 중 약 17%에 해당되는 노인 군으로, 외출을 마음껏 못하고 상당 시간을 집안에서만 보낼 정도로 건강이 취약한 노인을 말한다.

 

감천면은 전체인구 1,900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1,152명(61%)으로 주민들 절반 이상이며 노년기 건강관리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중앙보건지소에서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골격을 바로 세우고 근력 증진을 통해 낙상 방지, 요실금 방지 등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구강 교육, 한방 침 진료, 치매 검사, 뇌졸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점점 고령화 되어가는 시대에 건강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백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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