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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방사선 프로그램 과정의 임상실습(1,024시간 이상) 및 이론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면 ARRT 시험을 볼 자격을 얻게 되고, 합격 후 본인이 거주하는 주 정부에 면허증을 신청해 미국방사선사로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명화씨는 김천대 방사선학과에서 시행하는 해외인턴쉽 프로그램과 졸업 후 미국 현지에서 학생맞춤형 교육과정(Advance Placement Program)을 이수한 후 미국방사선사 시험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대 방사선학과는 졸업 후 ARRT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외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를 위해 국내 방사선학과 중 유일하게 미국 할렘병원(Harlem Hospital) 부속 센터(School of Imaging Sciences at Harlem Hospital Center)에서 임상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을 재학기간 중 미국 현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졸업 이후 9개월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미국 연방면허 ARRT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어 해외 취업도 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
또한 김천대 방사선학과는 40년의 전통이 말해주듯 졸업생 선배들이 미국방사선사 면허를 취득하고 취업해 있어 동문들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안전하게 임상실습에 참가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2013년부터 미국 할렘병원 등에서 해외인턴십 임상실습을 가져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되다 2023년인 올해부터 다시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