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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사무실&주차장 건립 공정률 15%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09/13 01:13 수정 2020.09.13 01:13
유례없는 긴 비에 공사일정 다소 지연

 

 

김천시는 극심한 주차난을 겪는 시청 주변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지상 5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착공해 15%의 공정율에 달했다.

시청 주차타워는 민선 7기 김충섭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현재 콘크리트 기초 작업공사가 한창인 주차타워의 지상 2층은 사무실, 3층에서 5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2층 사무실은 840㎡(254평) 규모로 조성해 직원들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하고 3층부터 5층까지는 308대를 주차할 수 있는 6천605㎡(2천88평)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기존의 시청사 앞 2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방문 민원의 편의를 고려해 민원인 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공사가 진행됐으나 올해는 60여일 간의 유례없는 우천으로 인해 지반 암깨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10월 초부터는 본격적인 철골세우기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며 철골 부재는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다. 다만 공사장이 협소해 대형장비의 진출입 및 작업공간 부족과 맞물려 기초공사에 난항을 겪으면서 전반적인 공사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공사일정이 늦어지고 있으나 시청사를 방문해 주시는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타워의 빠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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