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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 긴급주거환경개선사업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2/08 17:27 수정 2023.02.08 17:31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은 8일 대곡동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긴급주거환경개선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지사장 박해득)에서 개선비용 후원과 봉사를 했으며 김천송화라이온스클럽(회장 지선오) 회원, 대곡동(동장 임동환)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 대상인 이OO씨는 노후되고 부식된 싱크대를 사용하며, 낡은 장판 위에 임시로 돗자리를 덮어 지내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며 도움이 절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싱크대, 가스레인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과 밖에 오랫동안 쌓여 있던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OO씨는“깨끗해진 집을 보니 새집으로 이사 온 것 같다. 추운 날씨에 땀을 흘려가며 도와주신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당 수리 전(왼쪽) 후(오른쪽)

지선오 회장은“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칠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싱크대 교체 전후

  

안민 관장은“새롭게 단장된 집에서 재가장애인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일상생활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하며, 한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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