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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경북보건대 간호학부, 전공실무능력 향상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1/09 18:41 수정 2023.01.09 18:44
경북 최고의 간호 교육기관으로 비상


전국에 훌륭한 간호학과를 보유한 수많은 대학들 중 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대학, 지역 최고의 간호 고등교육기관으로 비상하는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간호학부가 지난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간호학과 3학년 88명을 대상으로 교내 샤인 시뮬레이션센터(SHINE : School Hospital in Nursing Education)에서 ‘시뮬레이션 캠프’를 실시했다.



시뮬레이션 실습 경험이 없는 재학생의 임상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3일 동안 18시간 운영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접 시뮬레이션을 운영하고 체험해보는 시뮬레이션 기본교육과 전공별 심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최근 쟁점이 되는 환자 안전 간호를 포함해 생애주기별, 질환별, 임상 상황별로 개발된 당뇨가 있는 삼출성 늑막염 환자 간호, 정상분만(1-4기) 간호, 고위험신생아 응급간호, 수술 후 출혈 대상자 간호를 위한 의료진과의 SBAR 활용 의사소통 및 ROOM of ERROR 시뮬레이션 등의 모듈을 가지고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실습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전국 최고의 현장전문가로 이뤄진 명품 교수진과 최첨단의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해 더욱 현장감 있는 실습 경험을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임상 현장처럼 마련된 실습환경과 교수님들이 직접 개발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실습하니 임상간호사가 된 것처럼 현실감과 긴장감이 느껴졌다”며 “실제 대상자를 만나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백경화 학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현장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으나 임상 실습지에서 실습하기 어려운 내용을 배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안전한 간호 처치 능력과 현장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일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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