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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조마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무 평상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평상은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감호지구 목재학교’에서 목공 수업을 통해 만든 것이며, 선물꾸러미는 김천시 캐릭터 오삼이가 새겨진 컵과 볼펜으로 구성해 감호지구 현장지원센터 직원들과 목재학교 수강생들이 직접 전달했다.
전날 눈이 많이 내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물을 받은 조마초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물을 전달한 직원, 수강생 모두에게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됐다.
이번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감호지구에서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과가 김천시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시작된 ‘감호지구 목재학교’는 △목공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 활성화 △목재 산업 중심지로서의 기능 회복 △목재 사용 증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시민 중심의 목공 조직을 설립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