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회는 지난 27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포도회는 김천 포도 재배 농가들로 이루어진 지역 포도 대표 단체로 1,6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지역 포도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천포도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를 드리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 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으며, 특히 지역 포도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천포도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하여 사용하겠다”라고 했으며 “또한, 김천포도의 명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김천포도회가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