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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선정된 7개 기관[대상(김천시), 최우수(안동시, 울진군), 우수(경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르신 대면건강증진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비대면, 대면, 비대면과 대면의 콜라보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와 어르신 워킹개선 프로젝트, 허약어르신 예방 프로그램,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이 있다. 또 어르신 전용 밴드에서 건강정보, 운동 동영상, 담당 간호사와의 실시간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의 코로나로 인한 고립 및 노년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대면 프로그램 △꽃 화분 만들기 △색칠공부 △나만의 부채 만들기 △가죽가방 만들기 등을 제공하고 비대면 AI 인공로봇 다솜이 대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 발굴과 추진으로 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