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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제27회 김천시문화상…김욱수(사회복지경제부문) ‧이정자 수상(지역개발부문) 수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2/20 18:46 수정 2022.12.21 11:22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일 오후 4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제27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천시는 지난 7일 문화상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경제부문에 김욱수 유니투스(주) 고문, 지역개발부문에 이정자 김천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욱수 고문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현대모비스(주) 김천공장의 협업업체 모스텍(주) 대표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2019년 10월 현대모비스 생산전문사인 앨엔에이치테크(주) 공장장으로 취임해 지역의 고용창출과 유지에 기여하다 올해 11월 유니투스(주) 고문으로 취임했다.

 

 

지역의 고용관련 기관과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잡-미팅데이(Job meeting day), 구인구직 미니 매칭데이, 일자리박람회 등을 통해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취업활성화 지원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취업률 및 고용유지 안정성을 제고했다.

 


 

직원 복지포인트 지급, 자녀장학금 및 교육비 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직원 생일축하, 칭찬릴레이, 종합건강검진, 대체휴가제 도입 등을 통해 직원 근로환경개선과 복지향상에 기여했으며 노사 간 신뢰 향상을 위해 노사협의회인 ‘상생발전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고용안전에 대한 공로가 크다.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은상, 해피투게더 기업유공자 표창, 장애인체육대회 공로패 등이 있다.

 


이정자 회장은 2017년부터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장으로서 지역농협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팜투게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소비자직거래장터 마련, 도‧농교류사업, 농촌생활체험 등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영농철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 100여명과 함께 과수봉지 씌우기, 양파 수확 등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2월부터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섰으며 매월 2회 노인종합복지관 무료급식 봉사 실시,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 쌀을 대량 구매해 가래떡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80여 가정의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했다.

 


주요수상내역으로는 경상북도 여성상, 모범시민 표창, 경상북도 환경상 등이 있다.

 


김충섭 시장은 “수상자 두 분은 김천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묵묵히 각자의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명기 시의회 의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김천시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1966년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1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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