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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항면 카페 ‘아버지와 자전거’, 제4회 자선음악회 수익금 전액 기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2/16 19:56 수정 2022.12.16 19:56
박용완 이장 매년 이웃 나눔 실천


대항면(면장 최정숙) 관내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이장으로 마을에 봉사하고 있는 박용완 이장은 16일 희망2023나눔캠페인 기금으로 1,500,000원을 대항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기금은 지난 10일 박용완 이장이 운영하는 아버지와 자전거에서 열린 제4회 자선음악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이다.

 

박 이장은 마을 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아버지와 자전거 자선음악회’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을 대항면으로 기탁해 왔다.

 

박용완 이장은 “갑작스런 한파로 추운 겨울이지만 이웃과 함께하면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대항면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해피투게더 김천’의 슬로건 취지에 맞는 모두가 행복한 대항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다들 어려운데 이렇게 이웃을 위해 기탁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행정에서도 주민과 함께 협조하여 따뜻한 대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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