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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천시평생교육원 오픈하우스…80여 수강생 성과공유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2/08 14:50 수정 2022.12.08 14:51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 제막식 겸해

 

김천시평생교육원 정기교육생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오픈하우스가 8일 오전 10시 김천시평생교육원 로비에서 개최됐다. 특히 김천시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동판 제막식도 겸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오세길 부의장, 서지선 여성대학총동창회장, 김덕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김지년 경북보건대 평생교육원장, 김순희 김천대평생교육원장, 김재경 경북지적발잘장애인복지협회김천지부장, 박희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장, 윤안숙 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장, 김민종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장, 안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내빈과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직원, 강사와 수강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해피투게더! 런 투게더!(Happy together! Learn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지원사업’에 경북 최초로 김천시가 선정돼 3년간 국비 1억 원을 받게 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 제막식도 함께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인 정기 강좌 태극권반의 공연 이외에도 오후 5시까지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라인댄스, 난타, 미니하프, 아코디언 등이 공연해 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3층 강당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핸드드립 커피내리기, 어반스케치, 홈베이킹, 다육이 심기, 다도체험 등의 평생학습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서예, 민화, 어반스케치, 생활한복, 홈패션, 퀼트&프랑스자수, 양재수선, 생활도자기 등 80여명 수강생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지원사업에 참여한 경북보건대학교와 지적발달장애인협회의 수강생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반려견 옷 만들기 등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해 하루종일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됐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천시민들의 학습에 대한 높은 열의와 수준을 실감했으며,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교육으로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평생학습에 감동받았다”라며 “배움이 일상이 되고, 배운 것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세길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평생교육원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시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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