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김천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7일 오후 5시 국민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
김천시체육회는 올 한해 동안 경북도민체전에서 8년 만에 종합 5위를 달성했고, 3년 만에 열린 김천시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25년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김천 유치라는 성과까지 거뒀다.
![]() |
이날 화합의 자리에는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병근 이우청 조용진 박선하 도의원, 박팔용 전 시장, 박삼봉 교육장, 안용우 상의회장, 김진욱 농협시지부장, 최한동 경북배드민턴협회장 등 많은 내빈과 김천시체육회 서정희 회장과 김동열 상임부회장, 각 종목별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 |
민선 체육회장 체제로 전환 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처음 개최돼 뜻깊은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 김천색소폰앙상블의 공연 뒤 김현정 시체육회 과장의 사회 아래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선물전달, 인사말, 축사, 케잌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 |
이 자리에서 스포츠중심도시의 기틀을 다지고 김천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김충섭 시장과 박팔용 박보생 전 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김천시 학교체육발전에 후원을 아끼지않은 이자명 한일여고 교장, 유인식 김천생명과학고 교장, 박복로 김천중앙고 교장 및 각 학교 감독 및 코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
김천시체육회 임원으로 체육회 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후원한 김동현 부회장, 정용현 이사, 이도희 테니스협회장, 도병기 지좌동체육회장, 최영호 게이트볼협회 전무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성공적인 시민체전을 개최하는데 협조한 스포츠산업과 공무원, 김천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열정과 책임감을 다한 김숙자 생활체육지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
서정희 회장은 “초대 민선 체육회장을 맡아 김천 체육발전을 위해 나름 3년간 노력했지만 떠날 시점이 돼 되돌아보니 보람도 크지만 아쉬움도 남는다”고 회고하고 “취임 첫해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체육 행사가 전면 중단되거나 연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체육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김천 체육은 중단 없는 발전과 지속적인 성취를 이뤘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마지막으로 부족한 제가 큰 대과없이 회장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체육인 모두의 지원과 성원 덕분이라 생각하며 새롭게 선출되는 제2대 민선체육회장을 중심으로 김천시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 |
김충섭 시장은 “민선 초대 체육회장인 서정희 회장을 비롯한 김천시체육회 임원이 코로나 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김천의 스포츠를 반석 위에 올리기 위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각 연맹 회장님, 전무이사님의 노고에서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성공리에 잘 마무리했고, 도민체전에서는 종합 5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으니 내년에도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
이명기 의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김천시체육회와 연맹 단체 회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내년에는 좀 더 김천시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치러질 김천시체육회장 선거는 12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치고 1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