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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보건대 사랑나눔봉사단, 소외계층에 연탄배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2/05 17:44 수정 2022.12.05 17:44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달 25일 김천 관내 고래실길, 내촌2길, 백옥길, 삼애2길, 솟골길, 감문로, 신음새동네1길 등 총 8세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랑나눔봉사단원인 재학생과 교직원 29명이 참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수급자 어르신은 "매년 경북보건대 사랑나눔 봉사단의 연탄으로 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에 많은 소외된 계층에게 이렇게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줘 고맙다"고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나눔 봉사단에 참가한 학생은 “대외 경제위기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희망을 전달할 기회가 됐으며 2,000장의 연탄을 친구들과 힘을 모아 옮기면서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다. 경북보건대의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다”고 말했다. 특히 “지식 소양 교육과 함께 대학생으로서의 기본 인성 함양에 대해 가르쳐주신 이은직 총장님(사랑나눔봉사단장)의 솔선수범한 봉사활동 교육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랑나눔봉사단 채승용 부단장은 “사랑나눔 봉사단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는 올해로 11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봉사단 단원인 재학생들과 교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4만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매년 김천시 복지기획과와 협의해 8가구를 선정해 가구별 5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대학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지역 소외계층 복지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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