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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실과소 주요 관계자들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성사업 조사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2016년 1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튜닝산업관련 규제가 완화돼 지방자치단체가 튜닝산업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김천시는 선제적인 관련 기본조사 시행을 통해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성을 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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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는 현재 조성 중인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자동차 튜닝관련 특화단지, 자동차 주행시험장 등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튜닝 부품 등의 모든 인증 절차가 원스탑(One-Stop)으로 진행할 수 있는 수요자 편의 중심의 단지 조성이 목표인 민선8기 역점 공약사업이다.
이번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김충섭 시장은 사업의 추진 배경과 일정 등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고 계획성 있고 내실 있는 과업 진행을 실과소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당부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튜닝산업이 김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손색없이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과업을 진행 하겠다”고 그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