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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여 년 우의 다진 민주평통 김천시‧완주군협의회 3년 만에 화합교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1/28 19:40 수정 2022.11.28 19:49
평화통일 활동사례‧향후 활동 방향 교류하고 김천문화유적 탐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가 30여 년 가까이 인연을 맺어온 전북 완주군협의회와 화합교류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가 완주군을 방문한 이래 3년 만에 김천에서 화합교류 행사가 열려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양 협의회는 28일 10시 30분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4분기 합동 정기회의를 갖고 우수 평화통일 활동사례를 교류하는 한편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등 김천의 문화유적을 탐방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가졌다.

 


김천시-완주군 화합교류 행사는 지난 1994년에 시작해 올해로 28년째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올해 교류행사에는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과 민주평통완주군협의회 자문위원 20여명이 김천시를 방문해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충섭 김천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와 완주군의 교류를 이끌어 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지역 상생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 김천시의회의장과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양 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전경숙 김천시협의회장은 “평화교류를 위해 김천에 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통해 건전한 안보의식을 확립시키고 양 협의회가 힘을 합쳐 평화통일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전경숙 김천협의회장

정성모 완주군협의회장은 “안보견학이 지역 간의 화합교류와 건전한 안보의식을 확립시키고 나아가 화합된 통일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에서는 지역 간의 교류를 통해 평화통일 의지를 고양하고 많은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성모 완주군협의회장

김종탁 김천시협의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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