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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새마을회 , 탄소중립·자원순환으로 환경살리기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1/15 18:32 수정 2022.11.15 18:32


김천시새마을회(회장 임영식)는 14일 직지천 고수부지에서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는 그간 개최해오던 자원재활용품 수집 및 알뜰장터 운영에 더해 올해는 각종 환경체험부스 운영, 소하천 살리기 활동 등 환경을 살리고 자연보호에 관심을 갖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환경살리기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고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은 수개월동안 고철, 파지, 폐비닐을 모아왔으며, 알뜰장터 운영을 위해 중고판매가 가능한 물건을 수집했다. 또한 부녀회원들은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 만들기, 재생 비누 만들기 등 아이디어를 모아 환경도 살리고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템을 만들었다.

 

임영식 새마을회장은 “재활용자원 모으기는 환경오염을 막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 ”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영역을 확대해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보전하고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환경을 살리기 위한 활동들은 미래세대와 환경에 진 빚을 갚는 좋은 기회”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노력들도 충분히 의미가 있으니, 이러한 노력들이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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