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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마면 단독주택 화재, 이웃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1/11 17:19 수정 2022.11.11 17:19

 

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7일 오후 3시 20분경 조마면 강곡리 소재 김모씨(남‧70대)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이웃 김모씨(남‧50대)가 소화기로 발 빠르게 대처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화재를 진압한 신고자 김모씨는 집안에서 휴식 중 “불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이웃 단독주택의 아궁이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시에는 이미 초기 진화가 완료된 상태였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이번 주택화재는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평상시 소화기 위치를 잘 파악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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