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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권창오 김천대 교수,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2대 원장 취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1/01 19:27 수정 2022.11.01 19:28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권창오(사진 오른쪽) 교수가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2대 원장으로 선임돼 지난 27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이하 임평원)은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임상병리사를 양성, 배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국 54개 대학에서 시행 중인 임상병리학과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임상병리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관리하는 데 그 설립목적이 있다.

 

권창오 원장은 지난 9월 29일 제3차 임평원 이사회를 통해 선임됐으며, 10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었으나 제5차 운영위원회가 열린 지난 27일 공식적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권 원장은 현재 김천대 교무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임상병리사교수협의회 산하 의료법규 및 공중보건 연구회장과 감사로 활동 중이다. 그간 임평원 상임위원장인 조정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임평원이 진행하는 평가는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해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영역, 교수영역, 교육과정과 교육성과 등이 국가, 사회, 보건전문직의 요구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1차적으로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판단해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이다.

   

장인호 이사장은 “교육은 모든 산업 부흥과 발전의 기본이다. 임상병리사 양성에 있어서는 전국 54개 대학에서 이뤄지는 고등 교육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임상병리학과 교육의 질을 높이고 그 신뢰성을 보증할 수 있는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2대 원장이 되신 권창오 원장을 중심으로 다 함께 힘을 합해 임평원이 보건복지부에 준비 중인 재단법인으로 연착륙하고, 지속적으로 안정된 교육평가원 운영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활약하며 국민 보건 증진에 앞장서는 일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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