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는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온라인 쇼핑몰 등의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먼저 시에서는 부곡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와 황금시장 아케이드 갤러리 창호 설치 공사를 추진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
또한 내년에는 황금시장 아케이드 내부 도색공사, 평화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사업을 추진해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기반 개선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에서는 노후전선정비, 화재알림시설설치, 네이버장보기 서비스 도입, 아케이드 증축사업 등 상인들과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의 활로를 찾고 있다.
![]() |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다양한 소비패턴 변화로 전통시장 경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물론, 각 시장별로 장점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