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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1회 김천CEO포럼 오찬 세미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0/06 10:08 수정 2022.10.06 10:08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오상진 교수 초청 특강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와 DGB 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4일 오전 10시 30분 탑웨딩 신관 3층 그랜드홀에서 제11회 김천CEO포럼 오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안용우 김천상의 회장과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을 비롯해 김충섭 시장, 최병근 도의원, 조용진 도의원, 박선하 도의원, 윤옥현 김천대 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김우중 한국노총 김천지부 의장, 김현태 재경김천향우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의 공유를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오상진 교수는 삼성SDS를 시작으로 삼성미술관, 삼성인력개발원, 제일기획 등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서울시청, 중소기업중앙회 등 주요 기업체 및 단체 등의 기업교육 전문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기업교육 MBA/PhD 과정 주임교수 및 Emotion and Creative Idea Group 대표로 재직 중이다.

 

‘뷰카시대, 살아남는 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 오상진 교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시기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끊임없이 상상하고 관찰하라”면서 고객의 불편함을 찾아내는 능력, 기술과 휴머니즘 융복합, 기존의 법칙깨기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뷰카란 변동적이고, 불확실하고, 복잡하고, 모호한 사회·경제적 환경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김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지역을 대표하는 상공인을 비롯해 노동계, 학교, 출향인 등 핵심인물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더욱 뜻깊은 자리”고 말하고 “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이 이 자리를 빌어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성공적인 공단조성과 굳건한 성장은 김천의 리더들 덕분”이라며 “대구은행은 지역과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안용우 회장은 “현실에 안주하면 위기가 찾아왔을 때 패망의 지름길에 들어서게 된다는 군주론의 명언처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 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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