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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와 김천시 한궁협회(협회장 권정원)에서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가 주최하는 제1회 어르신 한궁 대회가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우울감을 겪어 왔을 어르신들에게 일상회복으로의 설렘과 활기찬 기분을 되살려 더욱 뜻깊었다.
한궁은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양손운동을 통해 좌, 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 주는 운동이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종목으로, 건강과 사교활동에 많은 공헌을 하고 노년에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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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는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참석자 백신 접종 여부 확인 등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각 경로당 행복도우미와 읍면동 분회별 4명의 어르신들이 한팀으로 출전해 도 단위 대회에 참석할 선수를 발굴하는 자리가 됐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지금껏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대회가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 또한“항상 지역사회의 어르신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김천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이와 같은 대회까지 주최해주셔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천시도 경로당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