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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당뇨환자 대상 당뇨 합병증 검사비 지원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7/15 18:52 수정 2022.07.15 18:52
안저검사,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검사로 합병증 사전 차단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당뇨병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당뇨합병증 예방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당뇨병환자 및 당뇨병성 만성합병증의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추세이다. 그 중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눈질환 등의 합병증 발생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예후는 당뇨병성 합병증 발생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당뇨병 진단 시기부터 노년기까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당뇨 합병증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당뇨합병증 검진 비용을 올 12월(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까지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고 투약중인 대상자들에게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검사는 안저검사, 당화혈색소 및 미세단백뇨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안저검사와 당화혈색소검사는 중복으로 받을 수 없으며,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김천제일병원, 김천남산종합의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검진비 지원 사업이 만성질환자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비용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관리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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