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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 외곽순환도로 건설의 마지막 단추 채운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7/14 18:26 수정 2022.07.14 18:26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 설계용역 발주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14일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이번 달 내에 발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천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마지막 단추를 채우게 됐다.

 

송 의원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에 대한 입찰 공고가 시행됐으며 이번 달 내에 용역사를 선정하고 곧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설계 기간은 2년이며 설계비 34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그동안 송 의원은 김천 도심 외곽순환도로를 조기에 완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수시로 만나 긴밀히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어 9월에는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후 지난 연말 국회에서 확정된 2022년도 예산안에 설계 예산이 반영된 바 있다.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전체 연장 7.02km 규모로 총사업비는 1,072억 원이다.

 

송언석 의원은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은 김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마지막 단추를 채우는 사업이다”라며 “설계용역착수와 중간 진행 상황 보고 등 모든 절차를 꼼꼼히 살피고,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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