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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로 인해 운행 중단된 시외버스 살려주세요”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6/29 17:07 수정 2022.06.29 17:07
김천시교통행정과, 도청교통정책과에 시외버스 운영재개 건의


김천시청 교통행정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시외버스의 운행 재개를 위해 경북도청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김천시의 시외버스 운행이 9개 노선(대구, 대전, 상주·점촌, 안동, 포항, 동서울, 성주, 청주, 남서울)에서 전부 중단, 1개 노선(영주)에서 일부 중단된 상황이다.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운행에 관련된 사항은 국토교통부 및 시도(경상북도)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김천시에서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국토부 및 운수업체에 재개요청 공문을 발송해 왔으며, 경북도청에도 관련된 내용을 보고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주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운행 재개요청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그 뜻을 무겁게 전달하고 건의할 필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경북도청을 방문하게 됐다.

 

김천시의 경우 대체교통수단(기차)의 이용 여건이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해 시외버스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타격이 큰 운수업체에서 당장 운행을 재개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은 내용을 확인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는 것은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고 조속한 운행 재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동진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에 이용에 대한 시민 불편 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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