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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경김천시향우회, 농촌일손돕기 위해 고향 방문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6/20 18:51 수정 2022.06.20 18:51
소면 달보드레 딸기농원서 농장 일 도우며 구슬땀

 

재경김천시향우회(회장 김현태) 회원 25명은 18일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 김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재경김천시향우회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매우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계획했다.

 

일행은 농소면 월곡리에 위치한 ‘달보드레 딸기농원’(농가주 전재연)을 찾아 딸기 수확이 끝난 하우스 배지 정리 작업을 도우며 찐 구슬땀을 흘렸다.

 

전재연 농가주는 당초 하우스 2동 정리 작업을 예상했으나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하우스 4동 정리 작업을 끝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년 연속 고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향우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고향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해 주신 김현태 재경김천시향우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아울러 앞으로도 고향 김천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과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현태 재경김천시향우회장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농가가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김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재연 농가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농작업 일손이 매우 부족한 어려운 상황에 고향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방문해 주신 향우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아울러 김천은 자두와 포도(샤인머스켓)가 대표 과일로 유명한데 딸기 또한 유명하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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