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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김천예고 전교생 대상 청소년 눈높이 평화‧통일교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5/30 17:52 수정 2022.05.30 17:52
탈북유명강사 초청 학생들 건전한 통일관 함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을 위해 청소년 눈높이 평화‧통일교실을 개최했다.

 

김천예고 전교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통일교실은 탈북유명강사 유현주 강사를 초청해 ‘먼저 온 통일의 북한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현주 강사는 2005년 3월에 탈북해 그해 7월에 한국에 입국 현재 통일안보 강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유 강사는 북한의 교육과정 및 북한학생들의 학교생활, 문화 등을 낱낱이 밝히며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강의 중간 중간 돌발 통일 퀴즈풀이를 병행해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며 강의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통일교육은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 및 의지를 높이고 그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전경숙 민주평통 회장은 “오늘 강의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목표로 통일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올바른 북한실상 이해와 통일의 필요성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서수용 학교장은 “이번 시간을 통해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기반 조성의 기틀이 마련됐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며 통일에 관한 국내외 각계각층의 통일여론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렵해 정책자문건의에 반영하는 헌법기관이다. 민주평통은 지역사회 통일여론 수렴과 평화통일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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