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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지선 릴레이인터뷰>시의원 나선거구 무소속 기호 6번 이광석 후보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5/28 21:10 수정 2022.05.28 21:10
“농가 집집마다 억대 수익 창출되도록…”

 


“봉산이나 대항은 포도로 좀 낫다고 하지만 그 외 지역은 농가 소득이 적어 고통받고 있습니다. 수도권이나  도회지는 집값이 해마다 수억씩 오르는데 땅만 일구는 우리들은 흘린 땀방울에 비해 대가가 형편없습니다. 기초의원에 출마하며 농촌의 아픈 현실을 되새겨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농가들이 수익 창출에 걱정 없고 비료값, 농약값에 자유로울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맡겨만 주십시오.

지난 젊은 시절 유통 사업으로 성공한 저 이광석! 성공의 노하우를 농촌에 접목시켜 농촌마을 마을 곳곳마다 이광석 때문에 잘 살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훗날 ”우리 지역 일꾼 하나는 잘 뽑아놨네“라는 어르신들의 칭찬을 받는 사람으로 남겠습니다. 사심없이 일하겠습니다. 반드시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번 6‧1지방선거 나선거구(봉산, 대항, 구성, 지례, 부항, 대덕, 증산)에 무소속 기호 6번으로 출마하는 이광석(58세) 후보의 각오이다.

 

이광석 후보는 대학 시절 시국에 저항해 국가를 위한 마음으로 한때 학생 운동에 참여했으며 젊은 시절에는 유통업에 종사해 성공의 맛을 제법 보기도 했다. 그러다 고향으로 귀향해 사업을 접고 농민의 아들로 살고 있다. 그는 대덕면 조룡리에 농장을 설립해 벌꿀농장의 명맥을 잇고 한과 제조업과 버섯 생산으로 중견 농업 경영인으로 거듭났다.

 

이같은 사업 성공의 경험을 되살려 김천 발전의 승부를 걸겠다는 이 후보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로 농가 소득에 중점을 두고 면 단위마다 특색 있는 수입원 개발과 특산품 육성으로 고소득을 창출해내겠다는 자신감을 비쳤다.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및 농촌문화 보급 확대로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이 후보는 지역어르신의 생활편의, 아동들의 독서문화 향유와 여성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행정제도’를 도입하고 농촌문화 보전과 지원으로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문화예술 향유와 건강 복지 인프라 구축도 약속했다.

그는 자신의 사업적 소질을 살려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을 내놓았다.

자신의 가족, 그리고 이웃인 농민들을 위해 든든한 후보, 농민 권익보호 대변자로서 나설 뜻을 밝히고 △농촌문화보전을 위해 소식지 발간 △각 면 단위 복지회관 리모델링 활성화 추진 △각 면 단위 지역 특성 살린 축제 활성화 △대도시와 자매결연해 농특산물 직거래 개장 △인터넷 거점 센터 신설 농특산물 판로 개척 △‘농산물 꾸러미 사업’으로 우체국이나 전국 농협 연계 판매 △수도산 휴양림 활성화와 직지사 관광객 농외소득 창출 △대항‧봉산 지역 샤이머스켓 벨트 확대로 고수익 창출 △정보시스템 구축 조성으로 안정적인 물량 확보 △해외 수출판로개척 확보로 억대 농가소득 창출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지원사업 강화 △축산농가 지원사 업 확대 및 분뇨 보조사업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포장재 무상 공급 등을 약속했다.

 

또 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전통문화의 농촌 건설을 위해 △감천과 직지천변에 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 단지 구성 △지역 곳곳 소공원 조성과 주민 쉼터 구축 △면 단위마다 산책로와 자전거길 조성 △지역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나 야외영화제 유치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제도 도입이나 조례 제정 △효과적인 집행부 견제 의정활동 추진으로 효율적 예산 운용 등의 포부도 밝혔다.

 

“도예지 생활과 농촌에서 배운 경험으로 농가 소득의 지름길을 개척하겠다”는 이 후보는 “떠나간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 어린이가 즐겁고 어르신이 편안한 그런 농촌을 건설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 올바른 생각과 실천만이 우리의 고장을 빛내고 열악한 농촌이 다시 살아갈 길”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땀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광석 후보는 가례초, 대덕중, 김천고, 충북대를 졸업했다. 김천시농민회 회장, 김천시농업경영인 회원, 송설총동창회 부회장, 김천시양봉연구회 총무, 대덕중 운영위원장, 대덕중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화성농원(대덕벌꿀, 대덕한과) 대표로 대덕면 조룡1리 이장을 맡고 있다. 또 민주평통김천시협의회 홍보위원장, 지품천중 운영위원장, 대덕면 방위협의회 총무, 대덕면 체육회 수석부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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