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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보건대 더푸름 아동발달연구소 부모교육 특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5/19 19:45 수정 2022.05.19 19:45
토닥토닥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코칭

 

경북보건대학교 더푸름 아동발달연구소는 지난 18일 심리전문가 김명주 소장을 초빙해 토닥토닥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제4차 부모교육 특강을 했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은 김천지역 부모들과 경북보건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참여해 이뤄졌다. 평일 아침인데도 재학생과 자녀를 둔 일반 학부모들까지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강의 중간에는 강사의 질문에 학부모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쌍방향 소통도 이뤄졌다. 


더푸름 아동발달연구소는 아이들의 미래, 통합, 독립에 비전을 두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통해 발달상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을 조기에 중재해 치료 교육 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더푸름 아동발달연구소는 감각통합실, 소동작인지치료실, 언어치료실로 구성해 아동의 발달평가를 비롯한 평가프로그램, 중재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교육프로그램은 부모교육 뿐 아니라 작업치료과 현장 실습교육, 산업체 심화 치료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심리학 전문가 김명주 소장은 부모와 아동의 마음 이해 및 자녀 감정 코칭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소개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나의 감정상태 알아보기), 2부는 토닥토닥 우리 아이의 마음 알아보기(자녀 양육에 필요함 감정의 중요성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녀들에게 균형 잡힌 삶에 대한 방향성과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강연 참여자들에게 신선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강을 개최한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 "완화된 코로나 거리두기 상황에서 재학생 및 학부모님들께 지혜롭고 조화로운 가정생활을 이어가는데 유익한 강연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및 봉사활동의 차원에서 강연 기회를 마련해 학부모님과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대 GCH 혁신캠퍼스는 건물 규모 지상 3층 건물로 아동발달연구소, 평생교육원, 대 강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1층 아동발달연구소는 치료 중재 및 감각통합 및 소운동, 인지치료 실습교육이 가능하고 2층 평생교육원에서는 일반 교양강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3층은 대강의실로 외부 강의 및 내부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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