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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굿모닝보청기와 연계 통한 재능기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4/20 18:56 수정 2022.04.20 18:56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치매안심가맹점인 굿모닝보청기 김천센터와 연계해 재능기부를 통한 치매극복 활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난청(청력)검사를 지원했다.

 

65세 이상 고령 층 30~40%가 겪고 있는 청력장애는 정상 청력을 가진 사람보다 치매에 걸린 확률이 2~5배 높다고 보고되며 치매와의 연관성도 높다고 알려진다. 이번 무료 청력검사는 난청 환자 관리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경제 활동을 돕고 더불어 인지기능 저하, 치매 인구를 줄여 가정 및 사회의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난청(청력)검사는 월 2회 격주로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치매안심센터 1층 도란도란카페에서 운영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난청 유무를 진단 후 정도의 차이에 따라 청력 정밀검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청력검사를 받으신 이○○ 어르신은 “요즘 소리가 안 들려 걱정이 되었는데 무료로 청력검사를 받고 설명을 친절하게 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을 전했다.

 

 

 

 

장재근 보건소장은 “청력저하가 치매와 연관성이 높은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치매 예방은 물론,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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