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U12, U10 공개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현 초등학교 3학년~5학년(2011년~2013년 출생) 대상으로 U12, U10 선수 모집 입단 테스트를 실시했다.

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드리블, 패스, 개인기, 슛 등 축구에 필요한 기본 능력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의 기량을 파악했다.

U12 조형준 감독은 “이번이 작년에 이어 2차 테스트인데 선수들이 성실히 테스트에 임해줘서 좋았다. 공개 테스트를 통해 김천에서도 전문 축구팀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참가자 A군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공개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고, 꼭 합격해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서 운동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유소년 공개 테스트에서 숨은 진주를 발굴해 미래의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2022 시즌 U12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공개 테스트 최종 발표는 20일이며, 합격자는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연락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김천상무 사무국(054-434-6666) 혹은 담당자(070-4105-4057)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