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경북보건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위한 산학관 거버넌스 협약 체결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4/14 13:01 수정 2022.04.14 13:01


경북보건대학교는 14일 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위해 전문대학·지자체·지역사회가 연계·협력·상생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에 교육부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전문대학과 지자체(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체제 구축을 목표로 고등직업교육거점기구(이하 HiVE)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HiVE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전문대학은 교육체계를 연계하고 개편해 지역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 김일곤 부시장, 박삼봉 교육장, 안용우 상의회장, 경북과학대 김현정 총장, 경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정종현 이사장, 김천제일병원 이동희 상임이사, 김천의료원 박노선 행정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보건대학교와 지역의 산·관·연 9개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가 연계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수요 기반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지역 기반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체계 구축 ▲지역특화분야 설정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 양성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및 고도화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및 경쟁력 강화 ▲지역특화분야 인재의 지역사회 정주 여건 마련 ▲중등 교육기관 연계 전문 교육과정 개발 및 계속 교육 지원 ▲지역 산업계 연계 취업 지원 및 지역 정착 지원 등에 대해 약속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자지체 대응 투자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김천시 및 관계기관의 지역상생을 위한 조례 개정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기타 고등직업교육거점사업 운영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이은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민의 생애 전주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앞장섰다”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의 평생교육 핵심 기관으로 지역 수요 기반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 기반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