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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김천시 46.66% `역대 최고`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3/07 10:11 수정 2022.03.07 17:31
도내 시부 3번째, 인구 10만이상 9개 시군 중 투표율 가장 높아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 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김천시 12만746명 선거인수 중 5만6,340명이 투표해 역대 최고 기록인 46.66%를 달성했다. 경북도내 인구 10만 이상 9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 36.0%보다 10%가 높고 2017년 제19대 대선 사전투표율 29.9%보다 16.7%가 높은 수치다.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동참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틀간 사전투표에 시민들이 함께 해 높은 투표율을 보여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3월 9일 선거일에도 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면서 “시에서는 선관위와 협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읍면동별 투표율에서는 부항면이 1,187명의 유권자중 63.02%인 748명이 투표해 가장 높았다. 대신동은 사전투표 양일간 8,717명의 지역 유권자가 방문해 투표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3월 9일 선거일 투표는 김천시 전역 53개 투표구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투표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본인 주소지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일반인들의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주소지 투표소에 신분증과 자가격리 확인서 등을 지참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은 읍면동별 사전투표율이다.

△아포읍 3,271명(45.86%) △농소면 1,484명(51.85%) △남면 1,430(49.06%) △개령면 1,168명(51%) △감문면 1,653명(53.29%) △어모면 1,685명(44.78%) △봉산면 1,320명(46.14%) △대항면 1,453명(45.36%) △감천면 1,095명(60.3%) △조마면 1,102명(53.21%) △구성면 1,269명(48.09%) △지례면 735명(50.76%) △부항면 748명(63.02%) △대덕면 1,141명(58.3%) △증산면 593명(58.95%) △자산동 2,575명(42.4%) △평화남산동 2,875명(41.49%) △양금동 1,675명(47.56%) △대신동 8,717명(41.7%) △대곡동 7,720명(45.13%) △지좌동 4,134명(44.47%) △율곡동 8,497명(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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