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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직지로타리클럽, 코로나19 시대 맞춰 비대면 급식 봉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1/27 20:41 수정 2022.01.27 20:41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매월 도시락 전달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16지역 직지로타리클럽은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2017년 MOU를 맺고 매월 급식 봉사 등 센터 장애인들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하고 있다.

 

 

직지로타리클럽 제16대 박미애 회장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2년째 센터에 봉사자들이 출입할 수 없어 이용자들의 급식 제공에 힘들어하고 있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사업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매월 1회 장애 이용자들이 먹을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도시락을 싸서라도 센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장애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는 방역기준을 철저히 따르며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김재실 보천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센터 후원도 줄고 봉사자들과도 단절돼 안타까웠는데 이렇게라도 비대면 봉사를 해주시는 직지로타리클럽 회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센터 이용자들은 “맛도 있고 예쁜 도시락”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도 “도시락을 먹을 때마다 회원님들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진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비대면으로 급식을 준비해 줄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문의 054-437-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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