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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철도과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김충섭 시장님을 필두로 전 국 어디나 반나절 접근이 가능한 철도, 도로망 구축의 선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 김천시민 모두가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 김천시 정기인사에서 도로철도과장으로 부임한 최재명 과장이 밝힌 포부이다.
최 과장은 94년 상주군 합창읍에서 공직에 입문해 95년 김천으로 발령나 산림비즈니스팀장, 하천관리팀장, 도로철도팀장, 지역개발팀장을 거쳐 이번에 도로철도과장에 부임했다.
최 과장은 “우리 고장은 예로부터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서의 요충지로 발전을 이룬 도시이나 시대흐름에 뒤져 산업화에 밀려나 인구유출과 지역발전이 정체되는 시기를 거쳐 왔다. 김천일반산업단지(1~3단계)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김천일반산업단지4단계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는 등 일자리가 있는 김천시로서 변모하고 있으며 이는 도로 및 철도 등 기업하기 좋은 교통여건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를 비롯한 김천~문경간 철도, 김천~전주간 철도, 대구광역권철도 연장사업 등 철도망 구축사업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국도3호선 확장(김천~거창), 국도59호선 선형개량(김천~구미) 및 시청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강남북도로 건설사업 등 도로망 확충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김천의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재명 과장은 부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낚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