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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임재춘 지좌동장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1/05 18:29 수정 2022.01.05 19:08
“30년 복지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 살려 행복 복지행정동 만들 것”

 

“지좌동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김천의 중심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 지좌동은 전형적인 도농복합형동으로 KTX 김천(구미)역사, 혁신도시인 율곡동이 인접해 발전에 대한 기대와 자부심이 높은 지역이다.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동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으며 지역민 모두가 바라는 시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활기찬 지좌동을 만들어 나가겠다.”

지난 1일자 김천시 정기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지좌동장으로 부임한 임재춘 동장이 밝힌 취임 포부이다.

 

임 동장은 1991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무원 공채 1기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지좌동, 대항면, 평화동, 조마면 등 일선 행정기관에서 시민 중심의 복지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이후 총무과, 복지기획과 등 주요부서를 두루 거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과 경상북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김천시와 경북사회복지공무원의 화합과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 헌신해왔다. 그 공을 인정받아 경북대표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동장은 “2022년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가 출범하는 역동의 해로 민선 7기의 주요역점시책인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계승 발전 및 범시민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지좌동은 친정과 다름없다. 첫 공직을 시작했던 지좌동에서 동장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주요사업인 황산공원 조성, 지좌동 우회도로~호동마을 연결도로 개설사업, 웅곡소하천 정비사업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현문현답(現問現答)의 자세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좌동 마을복지계획실행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주도하는 주민중심의 민간복지에, 30년의 복지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능력을 가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복지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임재춘 동장은 상주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부인과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영화감상이며 감명깊게 본 작품으로 ‘미드웨이’, ‘언노운 솔저’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쟁영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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