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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천 방문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2/12 21:23 수정 2021.12.12 21:25
매타버스 TK일정 사흘째 황금시장 찾아 “당이 아닌 사람 선택” 지지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구·경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민생투어 사흘째인 12일 김천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TK 지지기반이 취약한 민주당 후보로서 지역 출신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외연 확장을 위해 나흘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제5차 매타버스 TK 일정 첫날인 10일에는 경주와 대구를 방문했으며 11일에는 고향인 안동을 비롯해 칠곡, 구미, 의성, 봉화를 찾고 12일 영주·예천·문경·상주·김천을 방문한 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성주·영천·포항을 찾을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는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오후 3시 50분경 김천 황금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시장 내부를 걸으며 떡, 순대 등을 구입했다.

 

 

이날 황금시장에는 이 후보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배영애 지역위원장과 김동기 시의원, 박해수 시의원, 황태성·최혜리 삼삼오오 공동대표 등 더민주 지역 임원과 당원은 물론 최진영 황금시장상인회장 등 시장관계자와 지지자, 취재진, 유튜버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재명’을 연호하는 지지자들 속에서 즉석연설에 나선 이 후보는 “김천이 바뀌면 경북이 바뀌고 경북이 바뀌면 영남이 바뀌고 곧 대한민국이 바뀌어서 국가권력이 오로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만 쓰이는 투명하고 유능하고 더 나은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내가 태어났고 자랐고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고향인데 매년 고향을 찾을 때마다 인구가 줄어들고 경제가 악화되는 등 더 나빠져만 가고 있다. 이제 나하고 같은 색깔을 가진 사람이 아닌 내 삶을 바꿔줄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당이 아니라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깨어있는 소수가 행동해야 세상을 바꾼다”는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을 통해서 여러분의 꿈을, 더 나은 삶을, 여러분의 다음 세대는 희망이 넘치는 세상을 만날 수 있으니 저에게 기회를 주시고 여러분의 삶을 여러분 스스로 바꿔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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