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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수료식이 지난 23일 김천대학교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교육에 참여한 일반음식점 13개소 영업주, 한국외식업중앙회김천시지부장, 김천대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영컨설팅 교육과정 중 마케팅 및 경영진단은 업소 경영 문제점을 파악 하고 개선방안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메뉴진단 및 개발은 코로나19로 포장·배달 위주가 된 외식업 트렌드에 맞춰 지도교수에게 밀키트(Meal-kit) 메뉴개발 노하우 코칭을 받았다. 또한 외부 유명 전문강사를 초빙한 친절서비스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겪고 느낀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수강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많이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협력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영업주분들이 정성을 다해서 각자 맡은 일을 잘해 낸다면 이 사회는 좀 더 밝아지고 우리의 사업도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한다. 김천대의 훌륭하신 교수님들과 함께 김천의 외식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경영컨설팅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지만 외식산업 전반에 전문가의 노하우와 조리기술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전수받아 선진 음식문화와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에 맞춰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