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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상 구하는 상상을 펼치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1/15 18:47 수정 2021.11.15 18:47
제8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대회

 

제8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의 결선대회가 지난 13일 열렸다.

 

지난 9월 25~26일 이틀에 걸쳐 20팀이 본선 경연을 펼쳐 결선에 진출한 초‧중등부 각 4팀, 고등부 2팀 등 총 10팀이 비대면방식으로 발표와 심사를 진행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앞선 본선 경연에서 지적된 문제들을 깊이 있는 탐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해 한걸음 성장하고 발전한 작품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 간에도 열띤 토론을 통해 경쟁을 넘어선 협력의 장을 열었다.

 

김천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전국 유일의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쟁과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이해할 수 있는 서바이벌방식 대회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실현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결선 대회의 참가자들은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한 101팀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 본선을 통과한 우수한 작품이 마지막 결전에 임하게 됐다.

 

결선을 통해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은 고등부는 김천여고의 가지마세연팀, 중등부는 S.T.E.P팀, 초등부는 MAKER21팀이 수상하는 등 총 2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노인들의 이동 보조기구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참가팀 모두 단순한 발상을 넘어 실험과 연구를 통해 탄탄한 데이터를 갖춘 아이디어를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결선대회는 서로 다른 개별 스튜디오에서 내부 온라인을 이용하고 대회참가자의 동선까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는 등 완벽한 언택트 방역대회로 치러냈다. 한편 이 모든 상황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띤 경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성환 정보기획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에서도 서울, 인천, 경기, 강원도 등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많은 팀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쳐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대회를 알차게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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