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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포도대학 샤인머스켓과정 수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1/11 16:34 수정 2021.11.11 16:34


2021년 김천시농업인대학 샤인머스켓 기초·심화과정 수료식이 99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천시농업인대학은 샤인머스켓 기초과정 50명, 심화과정 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0일 개강해 11월 10일까지 총 42회 200시간(각 과정당 21회, 100시간) 교육을 추진했다. 관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했으며 총 42회 중 24회를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화수 정리, 알솎기 등 주요 농작업 시기에 농가 현장에서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송출해 시기별 핵심기술을 생생히 전달한 바 있다.



2021년 기준, 김천시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은 2,000ha로 추산되며 국내 점유율은 56%에 달한다. 도내 최초로 샤인머스켓에 대한 당도표시 및 등급제, 김천시장 품질인증제를 시행함에 따라 김천시는 프리미엄급 샤인머스켓 생산을 뒷받침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농가소득 제고와 동시에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샤인머스켓 생산을 목표로 김천시민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품목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농업인 양성을 위해 김천시에서는 2009년 1기 사과대학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포도 외 6품목에 대하여, 26과정 1,090명의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충섭 시장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선도하는 김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품질인증제에 동참해 주기를 독려하는 동시에 “김천의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하고 쿠팡 물류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농산물 유통의 메카로 도약해 농가 소득을 한층 더 거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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