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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생활개선회 회장단 25명은 지난 3일 청암사 및 용추폭포 등 증산면 인근 관광지를 찾아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내가 먼저 배려와 사랑을 전하며 해피투게더 운동의 주역으로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뜻을 모았다. 오후에는 ‘농업·농촌 기(氣) 살리는 건강한 여성리더’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특강을 받으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자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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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생활개선회는 21개 읍·면·동·분과회별로 도자기, 자수 가방, 친환경 도마, 서랍장, 꽃차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스피치 등 단위회별 다양한 교육을 연 60회 실시하고 있으며 내고장 사랑 봉사활동도 연 120여회 병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영아원, 베다니성화원, 노인요양원, 장애인 급식소 등 1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수년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금년 7월에는 김천의료원이 주관한 공공 의료 서비스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이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촬영 등 의료서비스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검진별 현장 도우미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지도과 이영기 과장은 “고령화 되고 있는 농업·농촌에 생활개선회원 여러분의 역할이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인적 역량개발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여성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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