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김천대 간호학과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1/02 21:33 수정 2021.11.02 21:33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하 나선식)이 2일 오후 3시부터 제1 보건과학관 4층 그레이스홀에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12명과 중국인 편입생 4명 등 11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나선식은 외빈과 학부모들은 초청하지 못하고 윤옥현 총장과 내빈들만 참석 하에 행사가 열렸다. 이태원 교목실장의 기도, 이선희 학과장의 환영사와 윤옥현 총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졸업생인 영나이팅게일 노상현 간호사(이화여자대학교병원)과 이현주 간호사(대구가톨릭대교병원)의 촛불을 재학생들이 이어받는 촛불 의식이 진행됐다. 이후 21학번 김평기, 유설화, 박민서, 양지연 학생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버터플라이’를 축가로 불렀다.

 

윤옥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학과에서 미래의 주역을 담당할 간호사로서의 앞길을 내딛게 될 예비 간호사를 위한 예식인 나선식에 참석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간호학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선희 학과장은 “개인에게는 일생의 단 한 번 밖에 없는 미래의 간호사로서 첫발을 내딛기 위한 선서인 나선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하며 간호인으로서의 소명을 갖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대 간호학과는 엔젤스 센터라는 국내 최고의 교육환경인 시뮬레이션 센터를 2013년도에 구축했으며 2019년도에 제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5년 인증을, 지난 2015년에 이어 연속 획득했다. 또한 2021년도에는 대학원에 간호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개설해 후학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으며 2022학년도에는 신입생 15명 증원을 교육부로부터 허가 받아 더 많은 간호 학생을 양성하게 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