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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박건찬 전 청장, 3050리더스대학 수강생 대상 특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0/20 16:25 수정 2021.10.20 16:25
‘위기의 리더십’ 주제

 

박건찬 전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9일 김천대학교 세미나실에서 41명의 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위기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김천지역의 30~50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한 ‘3050 리더스대학’ 수강생들을 상대로 특강한 것.

 

박 전 청장은 “평상시 리더의 역할은 제한적이지만 위기 시 리더는 제대로 된 존재감과 위기관리능력이 중요하다. 역사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이 19세기 말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가에 대해 살펴보고 교훈으로 삼았으면 한다”면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안 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혁신을 통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젊은 리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열강의 각축장 속에서 우리나라가 가야 하는 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지역 발전도 마찬가지다.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새마을 지도자 대상 특강을 시작으로 김천지역 젊은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박 전 청장은 다음 강의에서는 ‘경찰과 인생’이란 주제로 자신의 경찰 경험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면서 젊은 수강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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