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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코로나19 차단 위해 직업소개사업소 새벽 현장점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0/15 21:08 수정 2021.10.15 21:08

 

김천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일용근로자를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직업소개소를 새벽에 현장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필수 착용, 사무실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종사자 및 구직자들의 백신 미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백신접종을 강력 유도했다. 특히 구직활동 연계 시 선제적으로 백신 접종여부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인 후 사업장에 근무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또한 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직업소개소에 배포해 외국인 근로자가 백신접종 후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해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직업소개소 사업주들에게 종사자 및 근로자들의 백신접종과 PCR검사에 적극 참여와 작업 현장에서 서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시는 무등록 직업소개사업소 단속을 지속 추진해 자진 등록 유도할 것이며 이를 시정하지 않을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사업장 폐쇄 및 고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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