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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평화남산동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 발대식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0/14 11:29 수정 2021.10.14 11:29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건설 시작을 알리다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남산동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화남산동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중심이 돼 해결 가능한 지역복지문제에 대해 복지계획을 수립 실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김천시에서는 평화남산동이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약 50여명의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5일, 8일 2회에 걸쳐 사전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1회 차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김은영 연구원의 진행 하에 ‘마을복지계획 이해’, ‘주민 간 관계 형성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8인으로 구성된 조별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추진단의 활동 규칙을 정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결속감을 다졌다.

 

오늘 1차 간담회에 이어 앞으로 6회의 간담회가 이뤄질 예정이며 지역주민 욕구조사, 마을 의제 발굴 및 선정,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평화남산동만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김훈이 평화남산동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드리며 행정의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한 첫 시작에 추진단의 열정으로 희망이 보인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남은 간담회에서도 평화남산동만의 특색 있는 복지계획수립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추진단원은 “오늘 발대식과 1차 간담회 활동을 통해 추진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한층 더 느끼게 됐다. 앞으로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어떤 의견이 나올지 기대되며 추진단원들이 힘을 합쳐 평화남산동의 복지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화남산동 마을복지계획수립 2회 차 간담회는 ‘마을 이해하기’를 주제로 오는 19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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