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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0/10 13:12 수정 2021.10.10 13:12
종합복지관 등과 연계해 장애인 복지인프라 향상 기대

김천시의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이하 국민체육센터)건립 사업이 지난 9월말 생활 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김천시의 장애인 복지 인프라 수준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국민체육센터에는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1층 ~ 지상 4층 연면적 3,466㎡의 규모로 건립된다.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응명동 212번지(구 응명초 부지)에는 현재 민선7기 공약사업인 장애인회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장애인회관과 함께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김천시의 장애인 복지 기반이 크게 강화되면서, 장애인 복지 시설의 집중화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편익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건립 예정지의 1㎞ 내외의 거리에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도 위치하고 있어 시설 상호 간 기능 보완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참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통합복지 서비스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시장은“지역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장애인전용 체육관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복지가 더욱 향상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 사업과 현재 추진 중인 장애인회관 건립사업이 잘 연계되도록 추진해 지역의 복지거점을 조성하고 관내 1만 1천여 명의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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