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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20기 김천시협의회 출범식이 5일 오후 4시 시청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민주평통 제20기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목표로 2023년 8월말까지 2년 간 국민참여 통일기구로서의 역할을 정립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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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충섭 시장이 김종탁 간사에게 임명장을, 배영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58명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주현 백승희 자문위원은 대표로 선서를 통해 국법을 준수하고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염원을 받들어 맡은 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백남명 전임회장과 정기수 전임간사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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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명 전임회장은 “새로운 신임회장님은 사회적 경륜과 덕망을 겸비한 훌륭한 분으로 협의회의 무한한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저와 함께 2년 동안 민주평통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큰 과오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19기 자문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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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숙 신임회장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활동목표로 삼아 임기 동안 국민대통합과 평화통일을 위한 여건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지역사회 통일여론 수렴과 평화통일 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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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제20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우청 의장은 “평화통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여론 수렴과 공감대 형성,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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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 후 이어진 3/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지역협의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과 제20기 민주평통의 변화와 활동방향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한 뒤 활동방향 보고, 운영방향 및 사업 계획(안)을 심의‧의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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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평통은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범국민적 통일기구로서 최근에는 다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정파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 수립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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