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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보조금은 눈 먼 돈 아닌 소중한 시민 혈세”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9/30 17:05 수정 2021.09.30 17:05
김천시, 보조금 제도 효율성 제고 위한 관계공무원 업무 토론회

 

김천시는 지난 29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조금 제도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관계 공무원 업무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농업 보조금 지원 실태 파악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청렴감사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과장, 팀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모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토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김천시 보조금 현황 및 농업분야 보조금 현황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액 보조금 제도 개선, 보조금 효과성 분석 및 유사·중복 보조사업 통폐합,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방안, 중요재산 사후관리 대책, 주요 감사 지적사항 및 기타토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박상연 청렴감사총괄팀장의 보조금 감사사례 교육으로 토론회가 마무리됐다.

 

 

 

 

이창재 부시장은 “농업보조금이 우리시 보조금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농업보조금 제도의 문제점 직시 및 개선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하고 “보조금은 눈 먼 돈이 아닌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라는 점을 꼭 인식해 부정수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에서는 책임감 있게 관리 감독 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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