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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새마을협의회·부녀회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 행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9/15 16:52 수정 2021.09.15 16:52

 

김천시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14일 회원 30여명과 함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협의회·부녀회 임원진, 읍면동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밑반찬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가운데 조용한 추석을 맞이할 어르신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새마을회원들은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직접 만든 배추겉절이, 황태무침, 소고기장조림, 버섯조림 등 밑반찬 4종과 백미 1포씩(4kg)을 어려운 이웃 44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임영식 김천시새마을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위축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반찬들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든든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방역봉사, 예방접종센터 격려, 사랑의 밑반찬 및 김장 나눔, 재활용 아이스팩 모으기,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 및 함께 잘사는 공동체운동 실천 행사를 갖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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