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농촌체험 페스티벌 취소 결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8/27 18:51 수정 2021.08.27 18:51
체험용 고구마 사회복지시설에 기탁 예정

 

김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델타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의 우려로 10월 개최예정이던 ‘2021년 농촌체험 페스티벌’ 행사를 불가피하게 취소키로 했다.

 

농업인 조직체 및 작목별 농업인단체 12개회로 구성된 행사 추진협의회에서 행사  특성상 다중의 인파가 모여 밀집도가 높고 감염 위험성이 클 뿐 아니라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 지침에 동참하자는 의견을 수렴, 이와 같이 결정했다. 


김충섭 시장은 “금년에는 코로나19 대응 정부 지침을 준수해 감염 확산 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고 내년에는 더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기 농촌지도과장은 “행사시 체험용으로 식재한 고구마(2,000㎡)를   10월 중에 수확해 영아생활시설, 장애인시설 및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할 예정이다”라고 밝히고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고구마 800㎏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